몸 달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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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은 봄바람 태워 swervin
헐렁한 옷차림 속 dress code
13시 방에 감성대로 과속 페달
소파 위에 엉킨 채 더
빨간 날을 맞이해 baby
사랑을 꺼내 정적을 채워줘
치찰음 가득한 불협화음 (conversation)
예보엔 없던 기상이변처럼
한낮에 우린 온통 비 범벅
화살표 방향
따라 벗겨내
Right there
넘치지 않게
수상한 사용설명
보관은 36.5’ like that
서두르지 말 것
Slow down and calm down
On Saturday with you
With you
With you
Knock knock at your door
시계방향 문고리
죽여줘 for love
네 가뿐 숨소리
너랑 나 틈 사이
위아래 층간에
소음 탓 피 쏠려
뿔나지 어딘가에
하루 종일 왔다 갔다 너무 바빠
마치 Time Travel 구간 반복
너의 작은 입체적 표현 방법
Beat, rhythm, soul에 무대를 뒤집어 놔
다시 한번 더
네 표정을 따라 마치 info
Baby 놓지 마 끝까지 잡은 손
미스테리한 시공간
우리 규칙대로 탐험
지도처럼 그려 너의 big picture
심장은 폭발 일보 직전
마치 cosmic horror movie 속 우리
불가항력적 emotion
화살표 방향
따라 벗겨내
Right there
넘치지 않게
수상한 사용설명
보관은 36.5’ like that
서두르지 말 것
Slow down and calm down
On Saturday with you
With you
엉겨 붙은 공간 속
둘만의 규칙과 story
더 풀고 싶어져
알고 싶어 깊게 falling
Just want to stay with you
몇 번째 hello stranger?
한 번 더 can I hit it in the morning?
Can I hit it in the morning?
Can I hit it in the morning?
Can I hit it in the 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