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마음 구석에 불어드는 바람은
어느새 하얀 비를 불러 작은 내 가슴을 적시네
하얀 비가 내리면 나는 시인이 되어
두 눈엔 눈물 가득 담고 하얀 빗방울을 그리네
잿빛 사연 속에서 슬픔에 젓는 비는
작은 나의 창가로 눈물 되어 흐르는데
햇살은 구름을 녹여 비를 지워버리고
슬퍼진 이 맘에는 하얀 비가 내리네
잿빛 사연 속에서 슬픔에 젓는 비는
작은 나의 창가로 눈물 되어 흐르는데
햇살은 구름을 녹여 비를 지워버리고
슬퍼진 이 맘에는 하얀 비가 내리네
깨진 깨진 마음 구석에 어느새 하얀 비를 불러
하얀 비가 내리면 비와 나의 슬픈 사연
하얀 비가 내리면 비와 나의 슬픈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