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몰아치던 바다가 잔잔하면
그대는 돌아오리 그대는 돌아오리
폭풍우 사라지고 어둠이 걷히면은
그대는 돌아오리 그대는 돌아오리
배가 오는 소리 님이 오는 소리
오 내 님 실은 배가 이곳으로 향해 온다네
배가 오는 소리 님이 오는 소리
그토록 기다리던 내 님 오는 소리
텁텁한 섬 총각은 바다만 바라보며
그 님을 실은배가 오기를 기다리네
하늘엔 갈매기가 발밑엔 파도소리
만나는 기다림에 답답한 마음이네
배가 오는 소리 님이 오는 소리
오 내 님 실은 배가 이 곳으로 향해 온다네
배가 오는 소리 님이 오는 소리
그토록 기다리던 내 님 오는 소리
배가 오는 소리 님이 오는 소리
오 내 님 실은 배가 이곳으로 향해 온다네
배가 오는 소리 님이 오는 소리
그토록 기다리던 내님 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