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요
나 역시 그런 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 하니 서 있네
언제 한 번 그런 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울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너무 미워요
간 주 중
누구나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요
당신도 그런 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 미소를 짓네요
언제 한 번 그런 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울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너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