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눈물짓는 너의 뒷모습 애처로워
쓸쓸한 길을 걸어가는 너를 보면서
너와 나만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기엔
가슴시린 아름다은 우리사랑
난 지금도 기억해 너와의 그 순간들
싸늘한 바다 그 바람속에 너의 체온 느꼈어
천진한 너의 그 맑던 미소 다시 보고 싶어
왜 그렇게 넌 나를 힘들게 했나
하지만 원망 않을께 워워우 워~
무심코 김서린 창을 바라보니
그녀가 웃고 있습니다.
너무 놀라 유리창을 닦았습니다.
잠시 그대 얼굴이 지워집니다.
그대가 밤새 날 울릴것만 같아
바보같이 유리창만 닦습니다.’
-(이시우시집 중에서)
난 지금도 기억해 너와의
그 순간들 외로이
홀로 그 자리에서 너의 눈빛 느껴
장미빛 너의 그 맑던 미소 다시보고 싶어
왜 그렇게 넌 나를 힘들게 했나
하지만 원망 않을께 워워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