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참 아픈데 술보다 더 쓴데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만 보였을까
사랑 참 어려운데 울기보다 힘든데
그땐 왜 참았을까 사랑을 믿었을까
손끝이 아프도록 붙잡아도
발끝이 터지도록 서성여도
사랑 머물지도 못하고 떠나 갈 걸
그땐 왜 준비조차 못했을까
사랑 참 아픈데 니가 더 아플 것 같아
사랑 참 힘든데 니가 더 슬플 것 같아
마음껏 울지도 못하는 바보같은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랑 참 나쁘다
사랑 참 아픈데 니가 더 아플 것 같아
사랑 참 힘든데 니가 더 슬플 것 같아
마음껏 울지도 못하는 바보같은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랑 참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