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동안 쉽게 생각한 혼자떠나는
여행을 늘 곁에 있던 친구를 두고
낯선기차에 몸을 싣고
스쳐지나는 많은 사람들. 두려움속의
설레임. 베낭을 풀고 늘 갖고 있던
내 오랜 사진을 보네.
* 지친 내몸을 창가에 기대 어느새
잠든 나의 모습이 왜 이렇게 초라해
보이지
기적소리에 잠을 깨니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가르고 내맘을
슬프게 해. 어느새 눈물이
2. 오랜동안 쉽게 생각한 혼자떠나는
여행을 늘 곁에 있던 친구를 두고 내
오랜 사진을 보네.
*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