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없던 그때 등 기대고
비스듬히 앉아 널 볼 때
그리고 너도 날 보는 그 순간
어색함도 잠시 다시 서로 마주보다
점점 미소를 띄는 서로를 봐
너의 눈 속에 있는 나를 봐
네 기분이 어떤지는 모르겠어
내가 보기엔 좋아보여 너 좋아보여
확신속에 모든 일이 이뤄질 순 없지만
지금만은 바래 너도 내가 좋아보이길
그 순간 네 눈빛 나에게
그 순간 내 눈빛 너에게
그 순간 네 눈빛 나에게
올 때 올 때 올 때
그 순간 나에게 그 순간 나에게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해
어찌나 빨리 가던지
그저 너와 눈 마주치고 있었을 뿐인데
우린 모든 걸 나눈 것 같아
이건 내 착각일까 하는 그 순간
그 순간 네 눈빛 나에게
그 순간 내 눈빛 너에게
오 그 순간 올 때 그 순간 올 때 올 때
그 순간 나에게 그 순간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