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나의 마음속에 자릴 잡았던 그대 이제는 떠나가 버렸네
초라하게 날 남겨둔채 난 버림받았던 상처를 잊지 못해
기대어 쉴 곳 하나 없네 이젠 어디로 가야하나
내 조각나 버린 시간 저편에 늘 기다리는 한사람 소리없이 나를 부르네
또다시 나를 깨우네 희미한 안개속으로 날 데리고 가네
다가서지 못하는 그댈 이제는 떠나가려네 영원히 난 쉴 곳을 찾아 헤메이네
날 사랑했다고 말하는건지 긴 한숨만 터져 나오네 소리없이 나를 부르네
또다시 나를 깨우네 희미한 안개속으로 날 데리고 가네
하염없이 거릴 떠도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영원히 난 쉴곳을 찾아 헤메이네
헤메이네 헤메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