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 임수정
저 멀리 고향 가는 외길에 한줄기 비춰 있는 빛처럼
무엇이든 주고픈 사랑으로 빈 손을 가득하게 채우리
한숨이 변하여 기쁨으로 마음엔 고향 담고 살아요
샘물처럼 솟아나는 뜨거운 가슴으로 시름일랑 잊어요
희뿌연 저 언덕을 넘으며 영원한 약속은 그 곳에
오늘은 별빛이 슬퍼도 우는 빛나래
간주중
한숨이 변하여 기쁨으로 마음엔 고향 담고 살아요
샘물처럼 솟아나는 뜨거운 가슴으로 시름일랑 잊어요
희뿌연 저 언덕을 넘으며 영원한 약속은 그 곳에
오늘은 별빛이 슬퍼도 우는 빛나래
오늘은 별빛이 슬퍼도 우는 빛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