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거리 아직도 꿈을 꾸고
키 작은 Christmas Tree
내 맘은 설레이네
어릴 적 그 때 빛나던 기억
이제는 모두 어디에
종일 부르던 노래 웃음 띤 얼굴
또 다시 그랬으면
늘 기다리던 그날처럼
빛 바랜 Christmas Card
남겨진 손자국들
함께 나누던 그 마음들은
모두들 잘 지내는지
종일 부르던 노래 웃음 띤 얼굴
또 다시 그랬으면
늘 기다리던 그날처럼
가슴 가득 채웠던 소원들
지금도 내 맘 속엔 간절한 바램들
모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오늘도 그랬으면
오래 전 처음 그날
별빛 비추던 그날
오래 전 처음 그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