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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뭐라고? (그 뻔한 믿음 따윈 개나 줘라고)
뭐라고? (내 밤의 그림자를 가진 거라곤)
뭐라고?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Cut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뭐라고?) 그 뻔한 믿음 따윈 개나 줘라고
(뭐라고?) 내 밤의 그림자를 가진 거라곤
(뭐라고?)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Cut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1절 : MC Meta & Macho]
뭐라고? (그 깊은 곳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그래서 니 말은 (그냥 알아서 꺼져다오)
내 뺨을 스친 바람같이
(기껏 하는 얘기들 모두 하나같이
의미 없이 사라지기는 마찬가지)
메마른 대지에 내린 비처럼 살아가기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이제는 고만하지?)
그러면, 지금껏 뭘 따라서 왔니? 뭘 찾아서 갔니?
정말 넌 뭐니?
(고단한 내 하루가 저물 때 "일어서라"
내 밤의 시간은 너보다 더 길었더라)
알 수 없는 소리나 내뱉는 너도 똑같은 바보
(아니, 나는 낮보다 더 긴 밤의 그림자 타고) 뭐?
(죄다 내뱉을 때까지) 뭐라고? (뱉어낼 때까지)
잠깐잠깐, 멋대로 말하는 건..
(쉿! 들어봐바... 내 곁엔 세상에서 가장 빨랐던 새가 살았었지
신뢰를 받던 그 놈은 나의 소중한 편지를 날랐었지)
빨랐었지
(하지만 나 몰래 내 맘을 훔쳐보던 그 녀석은)
첨과는 달랐었지? (그 더러운 두 가지 얼굴은 날 속이기에 충분했어)
그리고 나서? (사라지고 나서야 난 흥분했어) 허허..
(난 배아픔의 고통보다 배 아픈 배신의 늪에 빠진 내 마음을
건져내야 했어) 쉽게 할 수 없는 얘기 (그놈과 나의 내기)
그래서 니가 내린 결론은?
[후렴]
뭐라고? (그 뻔한 믿음 따윈 개나 줘라고)
뭐라고? (내 밤의 그림자를 가진 거라곤)
뭐라고?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Cut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뭐라고?) 그 뻔한 믿음 따윈 개나 줘라고
(뭐라고?) 내 밤의 그림자를 가진 거라곤
(뭐라고?)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Cut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2절 : NC Meta & Macho]
(뭐라고?) 한 마디 말에 맺힌 세 치 혀의 가치
바지런히 달린 내 말은 쏜살같이 멀리갔지
겉보기엔 나보다 다른 말을 많이 알아
너 보기엔 작고 낡은 베틀에 감긴 자라
(조금만 낮게 살아) 좀 더 가보게 놔봐!
(언제나 그렇듯이 형은 여기가 좋은가봐?) 허..
밤의 담에 걸린 일곱 색깔 거친 무지개,
갉아먹은 감성들과 함께 여기 묻히네
(뭐라던 간에 내겐 아무런 의미 없어)
허물없이 나눠주던 친구도 이제 거기 없어
제대로 찍힌 내 마침표의 춤사위나 볼까?
(너그럽게 다가설 줄 아는 그들이 다시 올까?)
간단해! (간만에?) 활짝 벌린 양팔에
기쁨을 한아름 안고서 너에게 (말만해)
인간사 순환의 고리는 정말로 (만만해)
잠깐만 우선 여기 흘러가는 이 장단에
거기서 뱀처럼 교활한 눈을 흘기는 너는 뭐냐?
그놈 앞에 내가 나서서 말하고 즐기는 거냐?
조금만 더 가까이, 내 앞까지, 그 한가지
내 창까지! 내 집을 울린 그 녀석의 단 한 마디!!
(낮은 곳은 높고, 높은 곳은 낮고 이건 아이러니)
한순간 지나친 우인의 말이려니
(이렇듯 쉽게 할 수 없는 얘기) 그 놈과 나의 내기
(그래서 형이 내린 결론은?)
[후렴]
(뭐라고?) 그 뻔한 믿음 따윈 개나 줘라고
(뭐라고?) 내 밤의 그림자를 가진 거라곤
(뭐라고?)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Cut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뭐라고? (그 뻔한 믿음 따윈 개나 줘라고)
뭐라고? (내 밤의 그림자를 가진 거라곤)
뭐라고?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Cut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