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뫼에선 달이 뜨고 먼 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 같이 피어졌나니 내 사랑 불되어 타고
임 생각 아! 내마음에 차라
사랑아 내 사랑아 너 홀로 날개 돋아
천리 만리 날지라도
사랑아 내 사랑아
금빛 오리 임 생각
이 몸 깊이 아롱져 이끼 핀 돌되라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뫼에선 달이 뜨고 먼 산슭이 부엉소리
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 같이 피어졌나니 내 사랑 불되어 타고
임 생각 아! 내마음에 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