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견뎌내야 하는 이 시간들
나는 그리 알지는 못해요
그래도 혹시 힘이 될지 몰라
다친 맘에 놀라지
않게 불러 볼게요
이만큼 소리라면 괜찮을런지
내 마음 제일
따듯한 걸로 보내고 싶은데
이제 쉬어요 잠에 들어요
그대 머물 꿈 속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기도할게요 부탁할게요
마음을 놓고 눈을 감아요
잠에 들어요
속은 찢겨질듯 또 아파오고
조여오는 불안한 마음에
잠시 쉬어갈지도 모르는 그대
지친 마음 쓰이지
않게 불러볼게요
이만큼 소리내면 편안할런지
내마음 가장 아껴둔
걸로 준비해 놨어요
이제 쉬어요 잠에 들어요
그대 머물 그 곳에서는
아픔이 없기를
기도할게요 부탁할게요
마음을 놔요 눈을 감아요
괜찮아 질거에요
그대가 머물 그 곳에선
나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