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인가봐 진짜 헤어졌나봐
어제까지만해도 우리 분명 사랑했는데...
시간이흘러 이젠 볼수없나봐
돌아가고싶어도 지금 너무 멀리와버린걸...
기다려달라는 말없이 홀로 먼길을 떠나
죄책감과 후회와 미련 아쉬움만 덧나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줄꺼라 믿었던
너무 이기적이였던 그때의 나를 (그때의 나를)
스스로조차도 용서할수없던 행동들
쿨하지도 못하면서 쿨한척한 남자를
그동안 아껴주고 챙겨주고 이해하고 사랑해준
당신에게 감사를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사실 마음둘곳없어 표현한 노래 그대 칭찬에
춤추던 고래는 이미 웃음을 잃어버린지 오래
쌓여있는 오해 틈사이로 지난 추억과 사랑을 명분삼아
재회를 합리화하려는 비겁한 겁쟁이의 고해
(I wanna go back!)
I'm Missing you
그동안 단 하루도 마음 편한적이없었어
I'm Missing you
잊으려하는 마음하나만으로 안되는게있어
술 한잔에 너의 얼굴이 떠오르고
술 두잔에 너의 목소리가 들리고
술 세잔에 나도 모르게 *23# 누르고
전화를 걸어보지만 결국은 끊게되지만
너라는 불치병 시간의 약에도 아무런 소용이없어
그리움만 커지고 어깨는 처지고
추억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심장에 퍼지고
또 눈물이 툭 툭 터지고 (내가 너무 많이 아프다)
(Out of sight Out of mind That was a lie)
하필 어젠 우연히 둘만의 비밀장소에 갔는데
그런데 그곳엔 다른 커플이 우리 행복을 대신해
마치 예전 너와내 모습을 보는듯해
거긴 우리자리인데말이야...
이별이 올 줄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하지 못한채
난 난 널 보내야했어
아무말도 못하고 내 마음 숨긴채
바보처럼 널 보내야했어 난 떠나야했어
가지마 제발 가지마 내 마지막 부탁이야
떠나지마 떠나지마 헤어지자는 얘기만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