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바래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항상 같은 길인데 오늘은 왠지 더 멀게 느껴져
아직 맘에 걸리는 너의 그 말 때문인지
혼자 가고 싶다고 그냥 혼자서 좀 걷고 싶다고
그때 내게 걸려온 반가운 너의 전화
가슴 쓸어 내리며 받아든 전화기에선
너무 힘들다고 그만 놓아 달라며
울먹이는 너의 목소리
나의 잘못인지 무슨 일 있는 건지
나를 만나 말해 주겠니
지금 너에게 갈게
그때 내게 걸려온 반가운 너의 전화
가슴 쓸어 내리며 받아든 전화기에선
너무 힘들다고 그만 놓아 달라며
울먹이는 너의 목소리
나의 잘못인지 무슨 일 있는 건지
나를 만나 말해 주겠니
지금 너에게 갈게
너무 힘들다고 그만 놓아 달라며
울먹이는 너의 목소리
나의 잘못인지 무슨 일 있는 건지
나를 만나 말해 주겠니
지금 너에게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