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 소꿉장난처럼
말로밖에 못했던 우리 언제 결혼할까
아이는 몇이나 낳으면 좋을까
꿈만 같던 바램이
지금 이렇게 내 앞에 다가왔죠
매일 밤 꿈에서 꾸던
웨딩드레스 입은 네가
지금 내 앞에 이렇게 있다는 게
Wait for weekends
I miss you so much
오늘이 오기만을 기도했어
Wait for weekends
I miss you so much
이 자리에서 이렇게 약속할게
매일 밤 꿈에서 꾸던
아침햇살과 함께 네가
내 품에 안기는 내일이 온다는 게
Wait for weekends
I miss you so much
오늘이 오기만을 기도했어
Wait for weekends
I miss you so much
이 자리에서 이렇게 약속할게
나 솔직히 말하면
널 항상 웃게 해줄 자신은 없어 겁이 나
하지만 절대로
네가 걱정하지 않도록
네 여린 마음에 작은 상처도 주는 일
절대 없도록 할게
미안해 너무 기다리게 해서
그리고 고마워
이렇게 기다려 줘서
평생 동안 네 눈에 눈물없게
많은 사람들 지켜보는 이 자리에서
지금보다 더 멋있는 남자가 돼줄게
결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