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혁

이 맘 받아주오
못난 내 전불드리리
힘든 날도
기쁜 날도
영원토록
이 맘 받아주오 오오오
오직 그대만을 보며
변치 않을
이게 내 마음속 사랑이려오
어두운 밤 그대를 위해
나는 달이 되겠소
타오르는 해를 건널 때
나무 그늘이 되리라
두 손 잡아주오 오오오
아직 전할 것 없지만
끓고 있는
이내 맘 가득한 사랑이려오
그대를 처음 만난 날
세상은 온통 푸른 빛과
흰 꽃을 내려주며
우리를 축복하였다오
세상이 내게 준 그대란 선물
영원히 간직하며 살고 싶소
부디 이 마음을 받아주오
어두운 밤 그대를 위해
나는 달이 되겠소
타오르는 해를 건널 때
나무 그늘이 되리라
두 손 잡아주오 오오오
아직 전할 것 없지만
끓고 있는
이내 맘 가득한 사랑이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