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많은 사람 속에 스쳐 지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면
서로를 못 본 채로 각자의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었는데
지금 내가 아픈 건
누굴 탓해야 하죠
사랑한다
이 말에 나는 여전히
너를 못 떠나 온종일
너의 곁에서 널 또 기다려
이미 끝나버린 사인데
차마 놓을 수가 없어
이대로 사라질까 봐
Lalala lalala 그냥 지나쳐줘요
Lalala lalala 사랑하지 않게
처음 그 순간부터 이미 내 맘은
내 것이 아닌 게 됐어요Umm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만 커져요
분명 눈 앞에 있는데
행복했던 날들이
점점 희미해져요
사랑한다
이 말에 나는 여전히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