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있는 막연한맘을 알고는 있는지
닫혀버린 문앞에서 열리 기만을 바라는데
먼저 두드리지 못한 마음은
시간이 필요할거란 생각에
숨죽이며 그리고만 있을뿐
널볼때마다 마음속으로 수없이 다짐했던
너 하나만 있으면 이세상은 다가진 거라고
내마음은 여전해 제발
우리라는 주인공에 책을 덮지말아
더 써내려갈 이야기가
아직은 많은거 같아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이렇게 노래밖에할수없는걸
문을 부셔서 들어가고 싶지만
너를 기다리는 동안
팔굽혀 펴기를 많이 할꺼야
다시 내품안에왔을때
넓은 가슴으로 않아 줄수있게
기다리고 있는 문앞에서
나는 너의 맘을 생각해봐
나를 보고싶긴 할까
마음의 준비가 되지않았나
하지만 이미 느끼고있는걸
문은 절대로 열리지 않는걸
이런 현실을 애써 외면 하지만
나도 이제는 단념할시간이 된거 같아
문을 닫았을때
이미 굳게 자물쇠를 채웠었겠지
차디찬 너의 문앞에 서있다는것이
무슨 소용있을까
마냥 기다리는 나의 마음도
얼어버릴꺼 같지만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한번달궈진 쇠덩이심장은
쉽게 식을수가 없는걸
문앞에 기다리고 있어서
밖으로 나가기가 힘들면
이제 집으로돌아갈께
마음속으로 그리고 기다릴께
기다리고있어 기다리고있어
기다리고있어 너를
기다리고있어 기다리고있어
기다리고있어 너를
기다리고있어
기다리고있어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