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머리를 디딘 채
너를 생각하고 있어
매일 그렇지만 이상하게
좋았던 기억밖에 남아있지가 않아
귀에 꽂은 이어폰 안에서
흘러나오는 이 음악은
또 나를 이야기 하고 있네
우릴 이야기 하고 있네
이젠 멀리있는 니가 날 기억하고
나처럼 걱정이 되는지
그냥 잘살고 있는지
이젠 지쳤어 난 기다림에
익숙해진 난
먹지않는 우유를 사고
녹차아이스크림 습관처럼 먹으며
또 너를 이야기 하고 있네
우릴 이야기 하고 있네
이젠 멀리있는 니가 날
기억하고 나처럼
걱정이 되는지
그냥 잘살고 있는지
이젠 지쳤어 난 기다림에
익숙해진 난 참 주책이다
이젠 멀리있는 니가 날
기억하고 나처럼
걱정이 되는지
그냥 잘살고 있는지
이젠 지쳤어 난 기다림에
익숙해진 난 참 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