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싱그러운
햇살을 맞으며
살며시 시작된
나의 음악 인생
거창할 것 없는
고단한 연습의 반복이
나의 맘을 그토록
요동치게 했었지
모두가 바라고 기대하는 삶을
접어 두고
우려와 걱정들
또 비난을 받으면서도
언제나 꿈꾸고 꿈꾸던
그 무대를 바라며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설레임에 잠못잤지
음악과 친해져 점점
가까워 질수록
내게 손 내미는
현실들이 보이게 됐어
신나는 그 리듬 넘실대는
감성 뒤로 내게 손 내미는
현실들이 보이고 있어
가슴이 시키는 진정 원하는
그것 모든 것을
불태우던
My stage
하지만
그 꿈같았던 무대에서
내려 왔을 때
가슴 아픈 현실만이
날 기다리고 있네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삶의 고단한
그 무게에 짖눌려
열정으로 가득했던
난 비워져
텅 빈 내 마음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허무함이란 이름의
나의 오랜 친구
한 잔의 술과 타들어 가는
담배가 잠시나마
날 위로 하여 주지만
연인들의 사랑이
영원할 수 없듯이
나와 음악의 인연도
끝을 향하고 있어
그래 나 역시도 꿈을
꾸고 있었어
이젠 그대들과
같은 길 위에 서야 겠어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꿈이었어
고마워 나의 지난
푸른 날 들이여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모두들 내게 말을 했지
이제는 꿈에서 깨어
현실위에 서라고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하고
거절해도 스스로 안주하길
원하는 자신을 느꼈어
그래 나 역시도 꿈을
꾸고 있었어
이젠 그대들과
같은 길 위에 서야 겠어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꿈이었어
고마워 나의 지난
푸른 날 들이여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이제와 뒤돌아 보면
너무 순수했던 그 나날들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 지난날의 모든
추억은 강물 저편에
고이 보내고서 난 떠나리
나의 푸르른 날들이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