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도 없고 돌아올 수 없는
아주 먼 곳에 너를 떠나 보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
그렇게 바보처럼 난 믿었어
오늘도 나는 울고 있어
니가 없는 기나긴 밤을
홀로 지새며
이젠 또 다시는 만날 수도 없는
너를 기다리고 있잖아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그저 숨만 쉬고 있을 뿐인데
아무것도 나는 할 수가 없잖아
이대로 나를 버리지 마
함께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이 세상을
포기할 수 있게 날 데려가
늘 언제라도 언제라도
어디선가 어디선가
날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릴 것 같아
이젠 또 다시는 만날 수도 없는
너를 기다리고 있잖아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그저 숨만 쉬고 있을 뿐인데
아무것도 나는 할 수가 없잖아
이대로 나를 버리진 마
함께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이 세상을
포기할 수 있게
잊지마 멀리 있더라도
나에겐 오직 너 하나 뿐인걸
이 세상 끝까지 너를 찾을거야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너를 기다리겠어
저 하늘도 우리를 갈라놓지 못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