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난 이별을 말하고는 있지만
울먹이는 니 목소리 느껴져
이제 다시는 널 찾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너처럼 나도 울먹이고 말았어
한 번도 이렇게 긴 시간을 우-
수화기를 붙잡고 말하지 않았던 나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우린 망설이다 끝내 끊지 못했어
받아들이지 말아줘 내가 했던 그 말 모두를
잠시 너를 미워하려한 나를 이해해줘
결국엔 제자리로와 조금 더 널 기다리겠지
힘든 너의 길도 함께 갈 수 있는 내가 되어
한 번도 이렇게 긴 시간을 우-
수화기를 붙잡고 말하지 않았던 나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우린 망설이다 끝내 끊지 못했어
받아들이지 말아줘 내가 했던 그 말 모두를
잠시 너를 미워하려한 나를 이해해줘
결국엔 제자리로와 조금 더 널 기다리겠지
힘든 너의 길도 함께 갈 수 있는 내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