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훈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우리가 함께 지내왔던 길을 왔어요
아직 모든것이 그대로인데,
그댄 이젠 여기 없네요
만나면 그댈 위해 예쁜 꽃을 줄게요
준비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댄 어디쯤인 건가요

오늘도 벤치에 앉자 그댈 기다리죠
눈감으면 그대 올것 같아서
나는 힘들지가 않 네요
행복한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 보며
내가 기억하는 그대 모습이
나를 미소짓게하네요

여기저기 그대를 찾아봐도,
여기저기 그대를 불러봐도

그댈 향한 내맘을 알아줘요
듣고있다면

여기저기 그대와 기억들이
여기저기 함께한 추억들이
봄 바람처럼 내게로 다가와서
그대를 안겨줘요

여기저기 주위를 둘러봐도
여기저기 사랑한 기억들이
내 마음 속에 살며시 들어와서
그댈 그리네요

여기저기 그대를 찾아봐도,
여기저기 그대를 불러봐도
둘이라면 모든 다 할 수 있어
그대와 함께라면

우리가 다신 떨어지지 말기로해요
내가 그대 곁에 서있을께요
항상 그댈 지켜줄께요

곁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줘요
그대 한사람만 바라볼께요
우리 처음 그순간처럼

우리가 함께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