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주님앞에와 내 모습 돌아볼때
순간순간에 그 모든일이 죄와 허물 뿐입니다.
주님의 손과발에 다시 못을 박던 이 죄인
빌라도의 병사보다 악하고 추한 몸이
주님앞에 무릎꿇고 용서를 빕니다.
겸손히 머리를 숙여 기도 드릴때
순간순간에 행한 일들이 죄와 허물 뿐입니다.
주님의 그 허리에 다시 창을 댔던 이죄인
빌라도의 병정보다 악하고 추한몸이
우리주님 그 앞에서 용서를 빕니다.
두손을 마주 붙잡고 눈을 감을면
순간순간의 그 모든일이 죄와 허물뿐입니다.
주님의 그 옷자락 다시 잡아 찢던 이죄인
로마병정 그보다더 악하고 추한몸이
십자가를 바라보며 용서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