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두고 가신 님은 멀리 못 간다 아리랑 노래같이
내 마음을 울려놓고 그냥 가시면 나는 어떡해
이리저리 생각해도 정말 모르네 얄궂은 그 마음을
햇님도 달님 찾아 멀리 떠나면 더욱 외로워
아리 아리랑 내님아 불러나 본다 쓰리 쓰리랑 내님아 언제 오려나
애타는 이 마음을 나랠 타고 사랑하는 내님 곁으로 아~ 아~ 사랑하는 내님 곁으로
나를 두고 가신님은 발병 난다는 아리랑 노래같이
이내몸을 홀로 놓고 그냥 가시면 나는 어떡해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잊지 못하네 얄미운 그 사람을
별들도 제짝 찾아 멀리 떠나면 더욱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