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오늘은 유난히
좋은 날이야
기분 좋은 날 이유는 너에게
고백하는 날
모자란 날 받아줄진
모르겠지만 니가 좋아
저 하늘이 높은 만큼 밝은
만큼 니가 좋아
옷장에서 가장 예쁜 옷을
꺼내 입었고
꽃가게에서 널 닮은 꽃도
한 다발 사왔고
그리고 내 맘 모두 편지
한 통에 담았어
이 편지 이제부터 읽어 줄게
들어봐 yo
널 처음 본 순간 난 마법처럼
너에게 holic
큐피트의 화살 내 심장 속으로
goal in
마치 볼링처럼 난 너에게
넘어갔지
나에겐 이번 기회 말고 없어
다신 널
세상에서 아니 우주에서
가장 사랑해 줄
남자 아빠 빼곤 아마 없을걸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있잖아
내 여자가 되어주라 이말
말곤 사랑해 이 말뿐
다가가 한발자국 너에게
아마 난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해줄 것 같아 오늘같이
기분 좋은 날
나에게 다가와 내 말 들어주고서
내 볼에 살짝 입맞춰준다면
오늘처럼 좋은 날은 또
없을거야 난
너와 함께 보냈던 보름달이
뜬 이 밤도
항상 있다고 믿고 있던
순진한 맘도
근데 점점 무너져 가는 거 같아
우리 아름답던 추억도
흐릿해졌대
기억나지 너와 처음
만남 커피?
입술에 계속 대고 있던 내 머그잔
니 파릇한 눈동자를
마시고 있었어
니가 웃을 때마다 나도
웃고 있었어
탱글탱글 해져가는 저
토마토처럼
너의 보조개 웃음도 고맙고
정말 아름다웠어 아니
아름다웠지
사랑이 시작될 걸 난
알고 있었지
그 주인공인 너와 나 둘의 멜로디
사랑의 크기는 저 넓은
우주의 갤럭시
하지만 이제 볼 수 없다는 걸
나도 알고 있어
이제 끝이라고
돌아와 한발자국 너에게
아마 넌 내 마음을 알기에
말해줄 것 같아 예전같이
돌아갈 수 있는지를
돌아서 내게 등을 보이고
멀어져 가는 니 모습을 볼 수가
없는 난
너 없이는 안 될거야 나
나 그대가 없이는 살 수가
없는데
그대여 나 혼자 두고 가지 마요
사랑해요 그대여
다가가 한발자국 너에게
아마 난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해줄 것 같아 오늘같이
기분 좋은 날
나에게 다가와 내 말 들어주고서
내 볼에 살짝 입맞춰준다면
오늘처럼 좋은 날은 또
없을거야 난
돌아와 한발자국 너에게
아마 넌 내 마음을 알기에
말해줄 것 같아 예전같이
돌아갈 수 있는지를
돌아서 내게 등을 보이고
멀어져 가는 니 모습을
볼 수가 없는 난
너 없이는 안될거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