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눈이 감긴 밤 방금 내가 느낀 감정 너 또한 알 수 있을까
사라질 하루 너무 많은 것을 놓쳤나 하다가도 난 뒤돌아 보는 걸 후회보다 싫어하니까
내 긴 밤이 위로가 될 걸 알지만 곧 다시 아침이 여기의 나침반 갈피 같지
오늘을 날린 상황에도 내일이 오니까 놔주고 말지 내 마음이 이전보단 얼어
쓸데없는 걸로 요동치지 않는 정도 내게 싸움을 걸려 해대는 그 무엇들
그땐 이기는 법을 배웠고 이제는 져 줘 멀쩡해 난 치고받는 세상에서 내 모습 그대로
나다운 걸 유지하는 게 최선 그 왼 달리 방법이 없잖아 변화 위해서
나부터 바뀌는 거지 그게 중요해 보여
바뀌는 모든 것의 중심에 내 모습 보여 나로 인해서 물드는 거지 흔한 오늘도
따지려 하지 마 그저 받아들이고 보는 것 삶이 나를 투영 들여다보는 거울 속
난 모른 척을 해 그 말 뜻 속엔 여러 의미가 있지 겉에 휘둘리지 마 중요한 건 내 맘이니
내 식대로 해석해 뭐 그게 다이니 의심할 필요 없어 이게 정답이지
간단한 그 물음들을 남기고 난 다시 또 그걸 해석하지 뭐
어제의 난 보이지 않던 것까지도 오늘의 내가 보게끔 해
매일마다 reset 해 어쨌든 어제보단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나니까
멈춰 있단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아 알아서 따라와 삶에 얻을 지혜 똑바로 봐 변하는 나
이 하룻 밤에 남긴 실수들 내일이 되면 지워져 씻은 듯 해질 내 맘이 어젤 비웃곤
하지 그러니 신경 안 써 난 단지 음표로 표현하지 내가 느낀 사실들 내 곁엔 오직 채워야 할 빈 box
나를 표현하고 담아 가 삶의 미학 그런대로 괜찮은 인생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고민한 밤 다시 시작
바뀌는 모든 것의 중심에 내 모습 보여 나로 인해서 물드는 거지 흔한 오늘도
따지려 하지 마 그저 받아들이고 보는 것 삶이 나를 투영 들여다보는 거울 속
난 모른 척을 해 그 말 뜻 속엔 여러 의미가 있지 겉에 휘둘리지 마 중요한 건 내 맘이니
내 식대로 해석해 뭐 그게 다이니 의심할 필요 없어 이게 정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