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떠나간 널 기다리는 나.
왜이리도 바보같아 보이는걸까.
왜이리 초라해 보이는걸까.
네가 안올걸 알면서도 꼭 올꺼야,
굳게 새기며 이자릴 지키지만.
*한번 활짝 미소 지어봐도
내 맘은 벌써 눈물로 얼룩져 버렸는데.
그래도 널 사랑한다고
믿고 싶은 난 집착에서 일까?
어느새 기다림은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게 되어버렸나봐.
가장 쉬운게 되어버렸나봐.*
널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쓸쓸한데, 비참한데.
넌 언제라도 내게 돌아오긴 할꺼니?
오늘도 더 활짝 예쁜 미소,
널 맞이할 미소 지어보지만.
내일도 모레도 늘 같은 나야.
미련해도 너 하나만을 기다릴...그런 나야...
* 반복
(혹시라도 내게 돌아온 널 보면
난 뭐라고 얘기할수 있을까?
i love you? stay by my side?
시간이 조금씩 지날때면
더욱더 저려오는 내 마음
너..내게 돌아올꺼 아는데..
조금만 일찍 오면 안되겠니?
내 맘 조금만 덜 아프게...) ---fade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