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표현이 많이 사라질 때쯤
사랑한다는 그 말은 이제 혼잣말이야
곁에 있어서 모자른 나도 웃게 해줘서
너무 편해서 이제는 가족처럼 그랬어
왜 이제서야 알아
왜 이제서야 아팠을 네 맘
왜 이제서야 깨달아
왜 이제야 말해
나 너라는 착한 사람을 알고
나 너라는 예쁜 사랑을 하고
나 너만을 봤었고 사랑했다 정말..
나 너라는 그런 사람 때문에
나 너만을 볼 줄 밖에 몰랐고
나 너만을 찾는 다 기다린다 너를
(너만) 널 사랑했어
(너만) 난 너만 사랑했어
항상 우리가 있었던 (그곳에서)
예전처럼 내 옆에서 (날 사랑해 줘)
곁에 있었던 평생을 같이 할 것 만 같던
이제는 너를 기억에 혼자 되새겨 볼 즘
왜 이제서야 아파
왜 이제서야 네 맘을 알아
왜 이제서야 눈물이
내 맘을 적셔 왜
나 너라는 착한 사람을 알고
나 너라는 예쁜 사랑을 하고
나 너만을 봤었고 사랑했다 정말..
나 너라는 그런 사람 때문에
나 너만을 볼 줄 밖에 몰랐고
나 너만을 찾는다 기다린다 너를..
누가 봐도 내 잘못이지
백 번 물어봐도 내 탓이지
넌 항상 같은 곳에 있었는데
난 날이 갈수록 문제아처럼
도망 다녔었지
눈 마주치는 게 무서웠지
이런 날 감싸주던 널 생각하면
요즘도 목이 메어 오지
미안해 이제야 나 이해해
남자라고 괜한 자존심 때문에
숨겨왔던 것들 이제 비참해
나 이제서야 반성해
나 가끔 내가 싫어질 때쯤
혹은 혼자 보낸 하루 해가 질 때쯤
무심결에 너를 그리워해
그리고선 미안함에
그 감정 도려내
나 네가 준 멋진 가방을 메고
나 네가 준 예쁜 신발을 신고
나 너만을 봤었고 사랑했던 그곳에서
나 너라는 그런 사람을 놓고
나 너만을 봤던 사랑을 벗고
내 가슴에 벗는다 놓아준다 너를...
나 네가 준 멋진 가방을 메고
나 네가 준 예쁜 신발을 신고
나 너만을 봤었고 사랑했던 그곳에서
나 너라는 그런 사람을 놓고
나 너만을 봤던 사랑을 벗고
내 가슴에 벗는다 놓아준다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