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 햇살이 날 놀래키고
말하는 바람에 나 또 다시 놀래
눈 떴다 감으니 오후네
이런 아침은 어제 계획에는 없었는데
아마 그 이유 업데이트 아..
시계가 그럴리 없잖아
쿵 , I'm falling down
무너져 , 쓰러져
도미노
또 그렇게 떠나간 시간에게 버럭 화를 내
그러다 반짝하고 들리는 소리
"안녕, 잘지냈었어 ?"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그동안 나는 못 지냈었어 !"
"이름은 대체 언제 바꿨어?"
궁금한게 너무 많아
하고픈 말도 많아
정신없이 쏟아져 버리는 그녀의 말에
들뜬 얼굴로 :)
"있잖아, 그런데.. 너 있잖아"
"괜찮아, 말을해 뭐든지 다 괜찮아"
"알잖아, 내가 너를 어떻게 비웠는데"
"혹시 가지고노는거라면 미리 내게 말해줘"
'아 , 아 , 음'
기억 속 추억을 믿어보기로 한다 !
잘 지냈었지
오랜만이네 가끔 연락 좀 하지!
너 쉬는 날이 언제인지
말해줘 우리 그날에 만나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빼고 언제든지 I'm alright
한 잔에 여유가 필요해질 때면
해가 까맣게 칠해져도 날아갈게
그러면 안 될까
또 다시 피어올라 무언가
고장 나버렸던 심장이
뚜. 뚜. 뚜
"안녕, 잘지냈었어 ?"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그동안 나는 못 지냈었어 !"
"이름은 대체 언제 바꿨어?"
궁금한게 너무 많아
하고픈 말도 많아
정신없이 쏟아져 버리는 그녀의 말에
들뜬 얼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