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봐요 흰눈이 와요
어느새 벌써 한해가 가고 워워
모든 사람들 기쁨에 젖는 크리스마스 밤이 또 돌아왔죠
*기억하나요 그 꿈같던밤 촛불앞에서 첫 키스를 할때
축복처럼 창 밖에 하얀 눈이 내리던 크리스마스밤을
숨가쁜 시간들 그 틀속에서 어떻게던 너를 잊어보려 했지만
난 항상 일년을 잘 보내고 나서
크리스마스 또 오면 너를 추억하게도
어디에서 넌 누구와 함께 하얀 눈을 맞으며 또 행복할까
아니라면 나처럼 우리의 그 크리스마스 밤을 그릴까 창밖을 보면서
외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