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두 손엔 니 모습이 가득해
아무것도 아무일도 할 수 없는 나라서
내가 널 잃고 살아 가는게
잊은채 살아 가는게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몰라
근데 왜 내 가슴은 아직
니 곁을 떠나지 못해
어쩜 이렇게 어쩜 이렇게
나의 맘으론 안되는지
시간이 지나 갈수록 커져가는 사랑이
아직도 너를 보낼 수가 없나봐
그냥 나는 이대로 살께
그리움도 참으며 살께
널 잊은채로 숨긴 채로
그래 그렇게 웃어 볼께
제발 그냥 잊어 달라고
내 머리는 아직도 말을 하지만
아니라고 아니라고 내 가슴이 말해
어느새 내 맘속엔 니 모습이 가득해
우리 함께 즐거웠던 그날들에 취해서
내가 널 잃고 살 수 있겠니
지운채 살 수 있겠니
안될거야 안될거야 나는
오늘도 내 가슴은 아직
니 곁을 떠나지 못해
금새 이렇게 금새 이렇게
너를 찾아서 해메는지
널 잊을 수 없는 바보같은 사랑이
아직도 너를 보낼 수가 없나봐
그냥 나는 이대로 살께
그리움도 참으며 살께
널 잊은채로 숨긴 채로
그래 그렇게 웃어 볼께
제발 그냥 잊어 달라고
내 머리는 아직도 말을 하지만
아니라고 아니라고 내 가슴이 말해
언젠간 너도 나처럼
시간이 지나도 내 모습 잊진 말아줘
이젠 말하지 못해
마지막 가슴이 하는 말
널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참 많이도 했던 말
가끔 니가 그리워지면
사랑했던 기억이 너를 찾으면
그렇게도 그렇게도
볼 수 없는 너를 찾으면
사랑은 떠났다고
이제는 안된다고 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