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을 등에 업고 동해 바다 바라보니
새 아침 붉은 태양 우리 축산 기상일세
너와 나는 이 나라의 자라나는 한 송이 꽃
푸른 꿈을 가득 안은 축산항의 어린이
화랑정신 이어 받자고 너도 나도 모여드니
나의 모습 장하도다 푸른 꿈의 우리도장
너와 나는 이 나라의 자라나는 한 송이 꽃
푸른 꿈을 가득 안은 축산항의 어린이
대밭산의 밝은 등대 뱃길 꿈길 밝혀주고
갈매기 때 드나드는 아름다운 보금자리
너와 나는 이 나라의 자라나는 한 송이 꽃
푸른 꿈을 가득 안은 축산항의 어린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파도소리 거칠어도
해당화는 붉게 피고 향나무는 변함 없네
너와 나는 이 나라의 자라나는 한 송이 꽃
푸른 꿈을 가득안고 씩씩하게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