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 되나 봐 또 혼잔가 봐
고백 뒤에 거절만이
만약 그대가 받아준다면
추운 내 맘이 따뜻할 텐데
똑같은 시간 똑같은 할 일
매일매일 다를 게 없는 하루
그렇게 나는 지루하게 또
살아가고 있었어
오늘도 눈물 날 것 같아
사랑에 빠지고 싶다 노래하며
사랑아 내게로 와줘요
외로워하는 날 도와줘요
어쩌다 어쩌다 우리가 또 만난다면
꿈에서라도 너에게 달려가
사랑한다 말할래
어쩌다 어쩌다 그대도 날 사랑하면
꿈에서라도 널 끌어안고
하고 싶은 말 그대만을 사랑해
달라진 생각 달라진 습관
매일매일 깨달아 가는 하루
그렇게 나는 그대에게
더 다가가고 있었어
비로소 이젠 알 것 같아
사랑에 빠지고 싶다 말만 하며
못나게 지내온 날들아
멋지게 변해가는 날 봐요
어쩌다 어쩌다 우리가 또 만난다면
꿈에서라도 너에게 달려가
사랑한다 말할래
어쩌다 어쩌다 그대도 날 사랑하면
꿈에라도 널 끌어안고
하고 싶은 말 그대만을 사랑해
어쩌다 어쩌다 우리가 또 만난다면
꿈에서라도 너에게 달려가
사랑한다 말할래
어쩌다 어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