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왠지 넌
달라져 버렸어
너의 모든게
멀게만 느껴져
내게 말해 너 왜 이래
도대체 왜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니
왜 갑자기
요즘 내 키스
한번에도
넌 너무도
어색해만 하고
자꾸 떨어지려고만 하고
만나도 나를 만나도
손잡고 함께
걷는 것 조차
무슨 핑곌대든
또 피하려고만 하고
어디선가 나도 들었어
다른 남자 생기면
원래 그런다고 변한다고
냉정히 떠나버린다고
설마 너도 그런거니
네 표정이
자꾸 더듬던 네 말이
모두 그런
뜻이었단 거니
왜 대답을 못하니
(이런 일이
어떻게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지
믿어왔는데 그렇게)
바보처럼 그렇게
(너의 맘을
어떻게 나에게
되돌릴 수 있겠니)
내게 말해줘
너의 눈을
바라보며 알았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걸
표정없이 변해버린
굳은 너의 그 눈빛
할말을 잃어버린
난 또 눈물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안되겠냐고
단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봐 줄 순
없냐고 난 빌었어
정말 그랬어 네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면서
너에게 난 애원했어
그런데도 넌 아니라고
이러지 말라고
이런다고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을거라고
미안하다고
널 용서하라고
그리고 또 네가
보란듯이
제발 나 행복하게
잘 지내달라고
(이런 일이
어떻게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지
믿어왔는데 그렇게)
바보처럼 그렇게
(너의 맘을
어떻게 나에게
되돌릴 수 있겠니)
내게 말해줘
Hey girl I wish
I had another chance
I guess it's too late
for that now huh
I better
let you go now~
(이젠 떠나가도 돼
미안해
너를 잡지 않을게
견뎌내볼게 약속해)
행복하길 바랄게
(이런 얘길
어떻게 너에게
해야 하게 됐는지)
믿기질 않아
(이젠 떠나가도 돼
미안해
너를 잡지 않을게
견뎌내볼게 약속해)
(이런 얘길
어떻게 너에게
해야 하게 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