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の日に 聞(きい)た 言葉(ことば) 約束(やくそく)の欠(か)けら
아노히니 키이타 코토바 야쿠소쿠노 카케라
그 날에 들었던 단어는 약속의 파편
何(なに)も 知(し)らずに 笑(わら)い合(あ)えた
나니모 시라즈니 와라이 아에타
아무것도 모른 채 미소지으며 만났던
甘(あま)く 遠(とお)い 日日(ひび)よ
아마쿠 토오이 히비요
달콤하고도 머나먼 날들이여
あれから二人(ふたり)は 旅立(たびた)ち
아레카라 후타리와 타비타치
그로부터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나
時(とき)の いたずらに 放徨(さまよい)
토키노 이타즈라니 사마요이
시간의 장난에 방황하며
吹(ふ)きすさむ 風(かぜ)の 中(なか)で
후키스사무 카제노 나카데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서
再(ふたた)び 回(めぐ)り 遭(あ)った
후타타비 메구리 앗타
또 다시 우연히 만났어
音(おと)も なく 零(こぼ)れ落(おち)てく 涕(なみだ)は 過(す)ぎてゆく
오토모 나쿠 코보레오치테쿠 나미다와 스기테유쿠
소리 없이 흘러내린 눈물이 지나면서
時(とき)の砂漠(さばく)を 潤(うるお)してくれるでしょおか
토키노 사바쿠오 우루오시테 쿠레루데쇼오카
시간의 사막을 적셔줄까요?
時計(とけい)の針(はり)が しずかに 胸(むね)の 鼓動(こどう)を 刻(きざ)む
토케이노 하리가 시즈카니 무네노 코도우오 키자무
시계바늘이 고요하게 가슴의 고동을 나누고
違(ちが)い 過(すぎ)た ふたつの 道(みち) 月明(つきあかり)に浮(うが)ぶ
치가이 스기타 후타츠노 미치 츠키아카리니 우가부
달빛에 너무나도 다른 두 개의 길이 떠올라
これまで 何度(なんど)も この手(て)で
코레마데 난도모 코노 테데
지금까지 수없이 이 손으로
小(ちい)さな 砂時計(すなとけい)を返(かえ)してば
치이사나 스나토케이오 카에시테바
작은 모래시계를 돌리며
降(ふ)り頻(しき)る 雨(あめ)の中(なか)で ?惑(とまどい)?(つづ)けてた
후리시키루 아메노 나카데 토마도이 츠즈케테타
쏟아지는 빗속에서 계속 방황했어
空(そら)を 羽(は)ばたく 鳥(とり)のように 迷(まよ)わずに いれたなら
소라오 하바타쿠 토리노 요우니 마요와즈니 이레타나라
하늘을 나는 새처럼 방황하지 않을 수 있다면
春(はる)を待(ま)つ あの 花(はな)のように ただ 强(つよく) いれたなら
하루오 마츠 아노 하나노 요우니 타다 츠요쿠이레타나라
봄을 기다리는 저 꽃처럼 그저 강해질 수만 있다면
音(おと)も なく 零(こぼ)れ落(おち)てく 涕(なみだ)が 過(す)ぎてゆく
오토모나쿠 코보레 오치테쿠 나미다가 스기테유쿠
소리 없이 흘러내린 눈물이 지나면서
時(とき)の砂漠(さばく)を 潤(うるお)してくれるのでしょう
토키노 사바쿠오 우루오시테 쿠레루노 데쇼우
시간의 사막을 적셔주겠지요
今(いま)
이마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