寂しがりライオン 吊り橋を渡る
사비시가리라이온츠리바시오아타루
쓸쓸한 라이온 조교를 건넌다
サバンナじゃ 皆に 嫌われた
사반나쟈민나니키라와레타
사반나는 모두에게 미움받았다
橋の向こうで出會ったヤツは
하시노무코우데데앗타야츠와
다리 건너편에서 만난 녀석은
太陽によく似た姿だった
타이요니요쿠니타스가타닷타
태양과 잘 닮은 모습이었다
お前は 俺が 怖くないのか?
오마에와오레가코와쿠나이노카?
너는 내가 두렵지 않은가?
逃げないでいてくれるのか?
니게나이데이테쿠레루노카?
도망치지 말고 있어 주는건가?
吹きぬける風と共に
후키누케루카제토토모니
부는 바람과 함께
一度だけ降らずいた
이치도다케후라즈이타
한번만 승낙했다
淚の理由を 知ってるか
나미다노리유오싯테루카
눈물의 이유를 알고있는가
俺には分からないが
오레니와와카라나이가
나는 모르지만
濡れた頰の 溫かさは
후레타호호노아타타카사와
젖은 뺨의 따뜻함은
恐らく お前が くれたんだ
오소라쿠오마에가쿠레탄다
분명 니가 주었다
雨の日もライオン 吊り橋を搖らす
아메노히모라이온츠바시오유라스
비오는 날도 라이온 조교를 흔든다
金色の琥珀を 銜えて
키이로노코하쿠오쿠와에테
황금색의 호박을 물고
今日の土産は いつも無口な
쿄노미야케와이츠모무쿠치나
오늘의 선물은 언제나 과묵한
お前によく似た色の小石
오마에니요쿠니타이로노코이시
너와 잘 닮은 색의 작은 돌
響く雷鳴 落ちる吊り橋
히비쿠우메이오치루츠바시
널리 퍼지는 천둥소리 빠지는 조교
痛みに目をさませば
이타미니메오사마세바
아픔에 눈을 뜨면
空は遠く せまくなった
소라와토오쿠세마쿠낫타
하늘은 멀고 좁아졌다
お前を泣かすものか
오마에오나카스모노카
너를 울릴까 보냐
この元氣な聲が 聞こえるか
코노겡키나코에가키코에루카
이 건강한 소리가 들릴까
この通り 全然平?だぞ
코노토오리젠젠헤이키다소
이대로 전혀 아무렇지도 않구나
濡れた頰の 冷たさなど
후레타호호노츠메타사나도
젖은 뺨의 차가움도
生涯 お前は 知らなくていい
죠가이오마에와시라나쿠테이이
평생 너는 알지 않아도 좋아
止まない雨に 血は流れていく
토마나이아메니치와나가레테이쿠
멈추지 않는 비에 피는 흐르고
もし生まれかわるなら
모시우마레카와루나라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お前のような 姿になれれば
오마에노요우나스가타니나레레바
너와 같은 모습이 될 수 있으면
愛して貰えるかなぁ
아이시테모라에루카나아
사랑 받을 수 있을까
もう元氣な聖は 出ないけど
모오겡키나코에와데나이케도
이제 건강한 소리는 나지 않아도
不思議と寂しくない
우시리토사비시쿠나이
이상하게도 외롭지않아
濡れた頰の 冷たさなど
후레타호호노츠메타사나도
젖은 뺨의 차가움도
恐らく お前が 奪ったんだ
오소라쿠오마에가우밧탄다
분명 니가 빼앗았다
淚の理由を 知ってるか
나미다노리유오싯테루카
눈물의 이유를 알고있는가
俺には分からないが
오레니와와카라나이가
나는 모르지만
この心の 溫かさが
코노코코로노아타타카사가
이 마음의 따듯함이
そのまま 答えで 良さそうだ
소노마마코타에데요사소우다
그대로 대답으로 좋을 것 같다
季節は巡り 春が訪れ
키세츠와메구리하루가오토즈레
계절은 돌아 봄이 찾아와
谷底まで 金色の化粧
타니소코마데키이로노케쇼
골짜기의 밑바닥까지 황금빛 화장
一面にさく タンポポの花
이치멘니사쿠탄포포노하나
일면에 핀 민들레꽃
ライオンによく似た姿だった
라이온니요쿠니타스가타닷타
라이온과 잘 닮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