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시,최미경)

미정
표백의 긴 아픔이
한줄기 채색된 꿈으로 아롱지면
어둠을 딛고 눈뜨는 습한 바람의 전율
바래어진 체온의 체취가
아직은 남아 숨쉬는데
멀리 문풍지의 가는 떨림은
기별같은 울음으로
아스라히 시린 가슴으로 접어든다
차마 뒤돌아서
닿을 수 없는 인연이라면
차라리 머언 발치에 흩어져
전신을 휘몰아 고동치는
한점 바람으로 숨쉬고 있을 것을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최미경 오 신실하신 주
최미경 세상에서 방황할때
최미경 내일 일은 난몰라요
최미경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최미경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최미경 왜 나만 겪는 고난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이대헌 가을편지
패티 김 가을편지
남화용 가을편지
문희옥 가을편지
황선형 가을편지
따로또같이 가을편지
양진수 가을편지
찰리박 가을편지
김세화 가을편지
양희은 가을편지
권윤경 가을편지
문현 가을편지
김민기 가을편지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