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앨범 : 불타는 고백

내 몸이 감기에 걸려서 고생할 땐 그럭저럭 견딜만했는데
내 사랑 그녀가 감기로 고생하니 열 받고 속상해서 못 살것다
내 몸이 감기에 걸려서 아플 때는 이까짓 것 하며 참았는데
내 사랑 그녀가 아픈 건 못 참것다
대신 아파 줄 순 없을까 빨리 낫게 할 순 없을까
끙끙 앓고 있는 그녀 모습에 내 가슴이 찢어진다
이놈의 감기야 제발 좀 떨어져라 그녀의 몸에서 이젠 좀 떠나가라
얄미운 감기야 빨리 좀 물러가라 다시는 얼씬도 하지 마라
이놈의 감기야 제발 좀 떨어져라 그녀의 몸에서 이젠 좀 떠나가라
얄미운 감기야 빨리 좀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