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댈 봤던날
난 아직 기억해
갈색단발머리 귀여운 미소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던 그녀
발이 아프다며
내 신발을 신었지
오 그댄 내 맘을 몰라요
누구보다 잘해주고 싶은데
늦은새벽까지 함께했던 얘기
이제는 익숙한
건대입구 사거리
놀이공원에서도
정신없던 전시회도
그 누구에게나 사랑스러운 그녀
오 그댄 내 맘을 몰라요
누구보다 잘해주고 싶은데
오 그댄 내 맘을 몰라요
누구보다 잘해주고 싶은데
오 그대 내 맘을 안다면
내게 다시 한번만 기횔줘요
I remember U
I remember U
I remember U
I remember U
I remember U
I remember U
I remember U
I remember U
오 그댄 내 맘을 몰라요
누구보다 잘해주고 싶은데
오 그대 내 맘을 안다면
내게 다시 한번만 기횔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