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고 녹지도 않는
벌서 몇 번째 겨울입니다
우리 시간은 나란 했었지만
거기 그대로 멈춰 있네요
그대만 두고 온 동화 속에 난
돌아갈 수도 없지만
새로 써가는 이야기에도
여전히 그댄 나와 걸어요
시간이 녹아 우리 마주치면
얘기할까요 서로의 서로를
I can't see anything
that I don't like about you
But you will You know
you will think of things
and I'll get bored with you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