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아홉이 되었을 때
우린 우연히 만났었죠
늘 무엇인가 주고 싶던
그것은 사랑이죠
그 시절이 다가도록
우린 손목도 못 잡았지만
진정 목숨과도 바꿀 수 없던
그것은 사랑이죠
세월이 흐를 때마다
자꾸 보고 싶어요
안녕이란 말도 못한 채
우린 헤어졌기에
눈물에 얼룩진
그날의 그대 숨소리
여기 고스란히 남았어요
그것은 사랑이죠
세월이 흐를 때마다
자꾸 보고 싶어요
안녕이란 말도 못한 채
우린 헤어졌기에
눈물에 얼룩진
그날의 그대 숨소리
여기 고스란히 남았어요
그것은 사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