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미 널 처음 봤을 때
참 많이 웃어주던 네게
그때 너를 좋아했던 것 같아
온종일 연락이 안될 때
왜 그리 걱정이 됐는지
그때 우린 아무 사이 아니었는데
정말 우습지
어느날 널 데리러 간 날
그 곳에서 본 넌
아이스크림을 파는 천사 같았어
그 날 스물 한 살의 넌
참 예뻤어 지금 너처럼
뚜 뚜루 뚜뚜뚜
뚜 뚜루 뚜뚜뚜
감기도 안 걸리는 네가
유행한 독감에 걸려서
우린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잖아
이제는 모두 추억이야
항상 실수투성이에다
완벽하지 않아
그런 너라서 내가 필요해
내가 사준 목걸이를 또
이렇게 빨리 잃어버려도
어느날 널 데리러 간 날
그 곳에서 본 넌
아이스크림을 파는 천사 같았어
그 날 스물 한 살의 넌
참 예뻤어 지금 너처럼
항상 실수투성이에다
완벽하지 않아
그런 너라서 내가 필요해
내가 사준 목걸이를 또
이렇게 빨리 잃어버려도
뚜 뚜루 뚜뚜뚜
뚜 뚜루 뚜뚜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