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에 써있는 비 상처로 만든 영화 진부한 슬픔의 주인공도 나는 될수 없었어
난 잘 살아 착한 남잘 만나 이런거야 의미에 속은 여행 눈물에 녹을 사진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며 어이없는 미소도 난 못했어 아직 내가 착해 이런거니
*말해봐 화를 내며 나에게 우리사이 끝나는것처럼 사랑해
그런 말이 주는 힘 결코 오래가진 않을테니 나를 이뭐해 상관없어 지겹다고 말해봐
버리고 싶었다고 그것도 괜찮아 뒤돌아서도 좋아 그만큼 원한거야
내 맘을 한번 울려봐 만약 그렇게 해준다면 매력을 느껴줄게
어쩌면 너에 대한 지루함 사라져 이상해 보인다고
모두가 한마디씩 하지만 변함 없었잖아
내 옆을 바라봐도 거울을 바라봐도 무언가 비었고
얼굴위로 흘러내린 눈물에 난 깨달아 내가 바랬듯이 되가잖아
간신히 아파했고 비틀거려도 봤고
이별이 이렇게 가벼우니 하면서 지내다가
난 어느날 그만 보고픔에 쓰러졌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