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려오는 추억의 냄새
수많은 기억들 코 끝을 타고와
쉽게 꺼낼 수 없던 쉽게 말하기엔
아팠던 너와의 시간들
많이 널 좋아했는데 많이 널 사랑했는데
그것만으론 네겐 부족 했나 봐
얼마나 더 좋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나를 버릴 만큼 미치게 행복했니
너무나 아프면 말없이 눈물만
흐르는 걸 알아버렸던
그때가 생각이나 오늘밤처럼
이별을 감당 못해 비틀거렸어
거울 속 내 모습 너무 초라 했어
새로운 사랑보다
그땐 그만 아파했으면 그걸로 족 했어
한번쯤 찾아오겠지 한번쯤 연락하겠지
몇년을 전화번홀 바꾸지 못했어
얼마나 더 좋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나를 버릴 만큼 미치게 행복했니
너무나 아프면 말없이
눈물만 흐르는 걸 알아버렸던
그때가 생각이나 오늘밤처럼
너 정말 독 하더라 눈 하나 깜박 않고
내 기억만 잘라버리더라
못되게 그럴 수가 있냐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넌 정말 잔인해
얼마나 더 좋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나를 버릴 만큼 미치게 행복했니
너무나 아프면 말없이
눈물만 흐르는 걸 알아버렸던
그때가 생각이나 오늘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