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21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
작사 나훈아
작곡 나훈아
노래 나훈아
눈부신 아침 바닷가
뜨거운 여름 백사장
아무도 찾지 않는
겨울 바닷가
부서지는 노을빛 파도
수평선 멀리
하얀 돛단배
동백꽃 피는 내 고향
갈매기 춤을 추면
나도 추고
갈매기 노래하면
나도 하고
갈매기 나래 피고
꿈을 꾸면
나 또한 꿈꾸던 고향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
세월이 가면 갈수록
기억은 희미하여도
막연히
그리워지는 사람들
보고파지는 사람들
생각만 해도
가슴 찡하는
어릴 적 고향 사람들
늘어진 고무줄 팬티
하나 입고
기찻길 가로질러
가던 부두
팬티마저 아예
훌렁 벗은채로
파도타기 하던
내 고향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사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