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해도 돼
다 알아 난
지친듯한 너의 찬 눈빛을
나는 바라볼 수 없어
어두운 밤엔 네가 보여
밤하늘을 볼 때면
오랫동안
멈춰있는 저 별처럼
굳어버린 우리의 지난날
아무 말 없이 잡아준
두 손에 입 맞추고 난 후
어여쁘던 너의 그 미소를
더는 바라볼 수 없어
어두운 밤엔 네가 보여
밤하늘을 볼 때면
오랫동안
멈춰있는 저 별처럼
굳어버린 우리의 지난날
우우우
우우우
솔직하게 말해도 돼
다 알아 난
아마 나의 마지막 이야기
갈게
너를 놓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