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이란 이름으로널
(만난 그 순간부터)
매일 매일 니가 생각나
차가운 매력의 너
빙수 눈꽃 빙수야
넌 어쩌자고 그리 달콤하니?
항상 같은 시간에 만나
(하루도 빠짐없이)
이제 몇년도 넘었지만
넌 항상 처음같아
빙수 눈꽃 빙수야
왜 나만 애태우며 빠져있니
후끈후끈 달아오른
내속에 들어와서
스르르륵 살짝 녹아버려
나 어떻게
눈꽃빙수야
너를 사랑해
난 매일 매일
널 안아주고 싶어
뽀얀 살결이
나를 유혹해
난 네게 빠져 있어
막 두근두근
알듯 말듯 너의 눈길에
(내 눈이 멀어버려)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아
꽃마법 향기의 너
빙수 눈꽃 빙수야
난 어쩌자고 네게 날 바쳤니
볼 때 마다 다른 얼굴로
화장을 하고서
질릴 틈을 주지 않는 니가
아! 숨막혀
눈꽃빙수야
너를 사랑해
난 매일 매일
너랑 입맞춤할래
빨간 딸기가
나를 유혹해
난 이제 참지 못해
또 쿵쾅쿵쾅
새하얀 눈빛으로 나를 보는 너
이젠 우리 둘 준비가 됐다고
아찔아찔 설레임에 시작된 한 입
달콤하고 짜릿해 입술이 저려와
눈꽃빙수야
너를 사랑해
난 매일 매일
널 안아주고 싶어
뽀얀 살결이
나를 유혹해
난 니게 빠져 있어
막 두근두근
눈꽃빙수야
니가 딱 좋아
답답 한 맘
내려간것같아
보고싶어요
내일 또 만나요
오늘 처 럼 내일도 당신과
오늘 처 럼 쿨한 데이트를